자녀장려금
자녀장려금은 일하는 소득은 있지만 생활이 여유롭지 못한 가구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제도입니다.
만 18세 미만의 부양 자녀가 있는 가구라면 일정한 소득과 재산 기준을 충족할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자녀 수에 따라 지원금이 달라집니다.
근로장려금과 함께 운영되는 제도이지만, 자녀장려금은 오직 자녀 양육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특별합니다. 자녀 한 명당 최소 50만 원,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되며,
여러 자녀가 있을 경우 자녀 수에 따라 합산하여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자격
자녀장려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다음 네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첫째, 소득 요건
2024년 귀속 기준으로 부부 합산 총소득이 7천만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맞벌이든 홑벌이든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둘째, 자녀 요건
신청일 현재 만 18세 미만의 부양 자녀가 있어야 하며,
다른 사람의 부양 자녀로 등록되어 있으면 안 됩니다.
셋째, 재산 요건
2024년 6월 1일 기준으로 가구원 전체가 보유한 재산 합계액이 2억 4천만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주택, 건물, 토지, 예금, 유가증권, 자동차, 전세보증금, 회원권 등이 포함되며, 부채는 차감되지 않습니다.
넷째, 국적 및 거주 요건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거주자여야 합니다. 다만 일부 외국 국적자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문직 사업자 등 일부 직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가구 유형은 홑벌이와 맞벌이로 나뉩니다. 배우자가 소득이 없거나 일정 금액 이하일 경우 홑벌이로 인정되며,
부부가 모두 일정 소득 이상을 벌고 있다면 맞벌이 가구로 구분됩니다.
자녀장려금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자녀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자녀 수가 많을수록 지원 규모가 커져 실제 생활에 큰 도움이 됩니다.
꼭 신청하여 지급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급금액
자녀장려금은 가구의 소득·재산 수준과 자녀 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자녀 1인당 최소 50만 원, 최대 100만 원이 지급됩니다.
자녀가 2명인 경우 최대 200만 원, 3명인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과 재산이 상한선에 가까우면 실제 지급액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즉, 자녀 수가 많을수록 지원 규모가 커지고, 소득·재산 수준이 낮을수록 최대 금액에 가까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www.korea.kr/news/reporterView.do?newsId=148948752&utm_source=dable
자녀장려금, 일찍 받아 더욱 반갑죠!
지난 28일, 오전 업무를 보던 중 기다리던 알림톡이 울렸다. 알림톡의 발신처는 국세청. 보통 세금 관련 알림을 보내는 국세청이기에 평소라면 조금 우울했겠지만, 그날만큼 - 정책브리핑 | 뉴스
www.korea.kr
신청기간과 지급시기
자녀장려금은 정기 신청과 기한 후 신청으로 나뉩니다.
정기 신청 기간 : 매년 5월 1일 ~ 6월 2일
기한 후 신청 기간 : 6월 3일 ~ 12월 1일 (지급액 일부 감액)
지급 시기 : 정기 신청자의 경우 8월 말 ~ 9월 말 지급, 기한 후 신청자는 더 늦어질 수 있음
따라서 최대한 정기 신청 기간에 신청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신청 방법
자녀장려금은 국세청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복잡하지 않으며, 모바일로도 쉽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첫째, 홈택스 이용
국세청 홈택스접속 후 로그인합니다. 로그인은 공동인증서, 간편인증 등을 통해 가능합니다.
이후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조회’ 메뉴에서 자녀장려금 신청을 진행하면 됩니다.
신청 과정에서 자동으로 소득, 재산, 자녀 정보가 연계되므로 필요한 사항만 확인·입력하면 됩니다.
https://hometax.go.kr/websquare/websquare.html?w2xPath=/ui/pp/index_pp.xml&menuCd=UTEWFZH0A001
국세청 홈택스
hometax.go.kr
둘째, 손택스(모바일 앱) 이용
스마트폰에서 국세청 손택스 앱을 내려받아 로그인합니다.
로그인 후 ‘근로·자녀장려금 신청하기’ 메뉴로 들어가서 자녀장려금을 선택하면 됩니다.
화면 안내에 따라 소득과 재산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셋째, ARS 전화 신청
ARS(자동응답시스템)를 통한 간편 신청도 가능합니다.
국세청에서 신청 안내 문자를 받은 경우, 안내된 번호로 전화를 걸어 음성 안내에 따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세부 입력이 필요한 경우에는 홈택스나 손택스를 활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넷째, 세무서 방문 신청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경우 가까운 세무서를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단,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온라인 신청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지금 바로 홈택스, 손택스 앱 또는 가까운 세무서를 통해 신청 준비를 시작해 보세요.
작은 노력이 큰 혜택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유의사항
자녀장려금을 신청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청자가 안내 문자를 받지 못했더라도 요건을 충족하면 반드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소득과 재산을 정확히 신고해야 하며, 허위나 누락이 있으면 지급 거절 또는 환수 조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기한 후 신청은 가능하지만 일부 금액이 줄어들고 지급 시기도 늦어질 수 있습니다.
국세청의 심사 과정에서 추가 자료를 요구할 수 있으니 안내에 따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