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이후에도 충분한 역량과 경험을 가진 중장년층이 새로운 일터로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가 바로 중장년 경력지원제입니다.
이 제도는 단순히 재취업을 돕는 수준을 넘어, 실무 중심의 일경험과 교육,
멘토링을 결합해 ‘경력 전환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2025년 현재,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중장년내일센터가 함께 운영하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습니다.
중장년 경력 지원제란
우리 사회의 중장년층은 여전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새로운 직무로 옮기기에는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장년 경력지원제는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자격이나 직업훈련을 이미 마친
50세 이상 중장년이 실제 일터에서 실무를 익히고 새로운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든 제도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단기 일자리 제공이 아니라,
‘배운 것을 실제로 적용해보는 실무 중심형 일경험’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참여자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며, 기업은 숙련된 인재를 발굴할 수 있어 상호 윈윈(win-win) 구조를 형성합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참여자는 월 최대 150만 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고,
참여 기업에도 월 최대 4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됩니다.
즉, 중장년층의 제2의 커리어를 적극적으로 돕는 실질적 지원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 홈페이지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elifeplan.or.kr/board/index.jsp?code=etc05
중장년내일센터
중장년 평생현역 프로젝트. 중장년내일센터의 생애경력설계, 전직지원 프로그램을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학습을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www.elifeplan.or.kr
지원대상
이 제도의 주요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연령 요건은 만 50세 이상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는 대략 1960년생부터 1975년생까지가 해당됩니다.
둘째, 취업 상태는 미취업자이거나 주당 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인 단시간 근로자입니다.
즉, 일정한 근로활동이 있더라도 시간제 수준이라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셋째, 자격증이나 직업훈련 이수 경험이 필요합니다.
이 제도는 단순 체험이 아니라,
이미 일정한 지식이나 기술을 갖춘 사람에게 실무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했거나 회계 관련 훈련을 마친 중장년이 실제 복지시설이나
기업의 회계팀에서 실무를 수행하는 형태입니다.
넷째, 지역 제한은 없습니다.
전국 어디서나 신청이 가능하며, 단 거주 지역의 중장년내일센터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가까운 중장년내일센터를 방문해 상담받고, 중장년 경력지원제를 통해 제2의 커리어를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경험이 곧 경쟁력입니다.
지금이 바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최고의 시기입니다.
참여기업 조건
이 제도에는 기업도 함께 참여합니다.
기업의 참여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상시 근로자 수가 5인 이상인 사업체여야 합니다.
단, 일부 지역이나 업종에 따라 10인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실무 중심 직무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어야 합니다.
단순 반복 업무가 아닌, 실제 경력 개발에 도움이 되는 직무를 운영해야 합니다.
셋째, 멘토링 여건을 갖춘 기업이어야 합니다.
참여자에게 업무 지도를 제공할 수 있는 실무자나 관리자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넷째, 사업 협약 체결 및 행정 절차 이행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참여기업은 고용노동부 또는 센터와 약정을 맺고, 프로그램 운영비 정산 등의 행정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지원내용
중장년 경력지원제의 가장 큰 장점은 실무 경험과 교육,
그리고 경제적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참여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월 최대 150만 원의 참여 수당을 지급받습니다.
기업에는 참여자 1인당 월 최대 4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됩니다.
교육비, 관리비, 멘토링비 등이 포함되어 기업의 부담을 줄여줍니다.
참여 기간은 최소 1개월에서 최대 3개월까지 가능하며, 대부분 주 20시간 기준으로 운영됩니다.
참여자는 실제 기업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면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멘토의 지도를 받습니다.
교육은 기본 소양, 직무 전문성, 디지털 활용 능력 등을 포함하여,
중장년층이 현재 산업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취업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수료자를 대상으로 추가 면접 연결이나 경력 컨설팅을 제공해 재취업 성공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많은 내용을 얻어 갈 수 있습니다.
https://www.elifeplan.or.kr/main/page.jsp?code=service
중장년내일센터
중장년 평생현역 프로젝트. 중장년내일센터의 생애경력설계, 전직지원 프로그램을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학습을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www.elifeplan.or.kr
신청절차
중장년 경력지원제는 참여자와 기업이 각각 절차를 밟습니다.
참여자의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격증 취득 또는 직업훈련 이수를 마칩니다.
중장년내일센터 또는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이력서와 자격증 사본 등을 제출합니다.
매칭이 확정되면 기업과 협약을 맺고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수당을 받고 취업 연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참여합니다.
참여기업 신청서를 제출하고, 프로그램 운영 여건을 증빙합니다.
약정 체결 후 참여자와 매칭이 이루어집니다.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운영비를 신청하여 정산합니다.
신청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온라인 신청: 중장년내일센터 또는 관련 기관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업로드합니다.
오프라인 신청: 가까운 중장년내일센터를 방문하여 담당자와 상담 후 직접 접수합니다.
신청 시기와 세부 조건은 지역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고용노동부 공지사항이나 해당 센터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제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당신의 경험은 여전히 가치 있고, 사회는 그 경험을 필요로 합니다.
기타
참여 기간 중 단순 보조 업무에만 머무르지 않도록,
신청 단계에서 희망 직무와 세부 업무를 명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사업 예산은 한정되어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공고를 확인해야 합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실제 채용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므로, 개인의 구직 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효과적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경력과 자격을 정리하고, 전환 가능한 직무를 미리 탐색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중장년내일센터에서 제공하는 경력 상담, 면접 코칭, 심리검사, 취업 알선 서비스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성공 확률이 높아집니다.
중장년 경력지원제는 단순히 일자리를 찾는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그동안 쌓아온 경력과 능력을 새롭게 발휘하고, 인생의 두 번째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실무 경험, 멘토링, 교육, 그리고 정부 지원금까지 — 모두 중장년층의 재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중장년 세대가 더 이상 ‘퇴직 후 공백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영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안전망이자 성장 플랫폼인 셈입니다.